체험후기

요가로 점점 편안해지는 몸 _C.Y.

일상에서 필요 이상의 힘을 주어서인지 늘 불편하던 어깨가 예전보다 힘이 빠지고 다소 자연스러워진 느낌입니다. 30일 정도 호흡과 함께 틈틈이 진행한 요가로 일상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점차 몸이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지는 듯합니다. 유연하면서도 몸 전반적으로 힘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아기 자세만으로도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그런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나를 위한 수련 _J.K.

처음에는 혼자서 수련한다는 것이 부담되었다. 1시간 시간을 채우기에만 급급하였다. 과제를 해야 하는 의무감으로 개인 수련을 조금씩 반복하였다.
그렇게 수련이 쌓여갈수록 조금씩 나의 호흡이 보이고 발바닥의 그라운딩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단지 ‘호흡이 잘 안된다!’에 머물렀던 내 마음이 ‘아! 내 호흡이 짧고 급하구나!’ 라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힘이 생겼다.늘 머리로는 ‘나를 위한 수련’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는 ‘과제를 위한 수련’에서 진짜 ‘나를 위한 수련’으로 변해가는 시간인 것 같다.

차오르는 감사의 마음 _C.S.

“쉬지 않고 뛰는 내 심장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멘트를 들었을 때 울컥했다. 눈물을 겨우 참고 집으로 왔는데 어두운 집에 들어서는 나를 격하게 반겨주는 강아지를 끌어안고 엉엉 울어버렸다. 심장이 이토록 감사한지 몰랐기에. 
그렇게 한 바가지의 눈물을 쏟아내고서야 나는 좀 편안해졌다. 스스로를 다그치지 않고, 계획했던 일들을 다 못해내더라도 웃어넘길 수 있게 되었고, 육체가 피로한 가운데 아이가 떼를 쓰고, 울어도 크게 동요되지 않았다. 내면을 바라보며, 나의 감정, 육체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스스로 공감해줄 수 있었다.

지금, 여기의 나를 만난다 _L.Y.

큰 동작이 아니라 작은 변화에서 작은 차이를 알고 그 동작이 내 몸을 어떻게 다르게 하는지 관찰하는 과정은 참 재밌다. 하던 대로 하는 동작이 아니라 그날 내 기운에 맞게 다르게 하는 요가는 내 몸의 다양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깨워주는 것 같다. 내 몸을 관찰하고 자각하는 훌륭한 도구다. 매일 똑같아 보이는 내 몸이 매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해준 비니요가는 참 고마운 선물이다. 나는 요즘 요가를 하면서 매 순간을 사는 것을 배운다.

내 삶으로 들어온 요가 _L.G.

비니요가에서 강조하는 것은 몸의 이완이다. 즉, 몸의 힘을 빼는 것이다. 이건 나에게 결코 쉬운 게 아니었다. 지금까지 긴장된 몸을 가지고 힘을 주고만 살았지 힘을 빼는 것은 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힘은 어떻게 뺄 수 있을까? 비밀을 의외로 간단했다. 나를 믿어주는 것이다. 나를 믿는다는 것은 ‘나만’을 믿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의지하고 있는 바닥,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항상 쉬고 있는 숨을 믿어주는 것이다. 나는 어딘가에 놓여져 있다. 그리고 매 순간 숨을 쉬고 있다. 그 땅에 의지하고 있는 내 발, 내 손에 온 몸을 맡긴다. 그러면 힘이 분산되면서 긴장되어 있던 어떤 곳이 자연스럽게 풀렸다.

나를 긍정하다 _H.K.

비니요가에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내가 나를 알아준다는 것이다. 내 호흡을 살피고, 단순한 움직임을 바라보는 몇 달 동안의 일상에서, 내가 우주의 흐름속에 있는 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여러 인연들 속에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라는 존재를 긍정하는 법을 배웠다.   
나를 긍정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자기 자각’이 평화로 이어졌다는 것이 놀랍고 감사하다.

나를 변화시키는 요가 _P.J.

비니요가를 하면서 ‘보여지는 삶 보다는 나를 위한 삶’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요가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내가 요가를 위해 존재하는 삶을 살았다. 그래서 수련횟수와 완벽한 동작을 지키고자 했다. 하지만 이제는 반드시 해야 하는 수련보다는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나에게 필요한 수련을 하게 된다. 단단하고 강박적이었던 수련 패턴을 놓아주고 내 삶을 위한 요가를 조금씩 해보고 있다.

매일 새로워지다 _S.J.

요가를 수련한다는 것은 일상을 살아가는 태도를 배운다는 것으로 느낀다. 누구에게나 오늘의 삶이 처음이듯, 수련때마다 마치 처음 수련하는 사람처럼 순수한 사랑과 관심으로 새로운 발견을 즐기며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호흡에 감사하고 그와 연결된 나의 몸, 영혼에 경의를 표하며 수련을 하고 일상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 그리고 나와 연결된 결국은 나와 하나인 다른 사람들과 좋은 에너지를 나누고 싶다.

☆ 바가바드기타 경전세미나 _H.Y.S.

요가의 이론적인 뿌리에 늘 관심은 가지고 있었어도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잘 몰라서, 또는 혼자 읽기 부담스러워서 (그리고 게을러서) 마음에만 담아 두다가 같이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되어 기뻤어요 😄

바가바드기타의 이야기 안에는 수많은 주제의식이 얽혀 있는데
요가의 이론과 실천과 대해서,
우리의 삶을 전쟁터에 비유했을 때 우리 자신이 가져야 할 태도와 책임에 대해서,
요가의 세 가지 길이라고 불리는 믿음(박티), 앎(갸나), 행위(까르마)의 서로 다른 요가가 각각 무엇이고 어떻게 연관되며 또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등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세미나에서 나왔던 얘기 중
모든 길이 실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수행에서는 함께 통합되어 실천되어야 한다는 것, 그럼에도 자신에게 맞는 길이 개인마다, 또 시기마다 다를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깊었어요.

나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기꺼이 하고 있는가. 주어진 역할들, 의무, 책임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는가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2019년 송년의 밤 🧿후기^^🐾

드디어 어찌어찌~ 마구마구~
마음 대로 느끼고 나누고 떠들고 먹으며2019년  <송년의 밤>을 보냈습니다
2020년이 가까워지네요^^

>>> 아래 밴드 링크에서 더 상세한 후기현장과 댓글들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몸마음챙김 비니요가연구소(요가마인드 ...] BAND :: 지난 연구소 송년의밤 사진들 공유합니다.
🎈🎉🎇🎄✨🍷

먼저 손님맞이를 위해  낮...
https://band.us/band/60758891/post/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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